최종편집 2024-04-25 17:07 (목)
“세계에 제주 황칠나무와 약용작물 우수성 알렸어요”
“세계에 제주 황칠나무와 약용작물 우수성 알렸어요”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8.21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황칠사업단,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7’에서
오는 8월23~24일 ‘2017 벤처썸머포럼’에 참여 홍보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참가

 

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단장 송창길)은 ‘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7’에 참여, 제주 황칠나무와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이 박람회에서 제주황칠산업다은 제주산 황칠나무를 활용한 제품 전시·홍보·인지도조사·음식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내유일 친환경농업 관련 국제박람회인 이 박람회는 지난 8월17~19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려 120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했고, 소비자 4만 명 이상 관람했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황칠나무 등 제주 약용작물 생산자 단체, (유)제주황칠조합과 황칠나무 관련 제조업체 등은 전시 와 부스 운영을 통해 제주자원식물·보전가치를 「보물섬 제주‘제주황칠황삼’」으로 홍보했다.

 

파낙스 계열의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us H. Lev.)는 예부터‘나무인삼’이라 불렸다.

 

‘제주산 황칠나무와 황제의 인삼’이라는 뜻을 담아 공동브랜드‘제주황칠황삼(濟州黃漆皇蔘)’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박람회에서 제주산 황칠나무, 황칠나무를 활용한 제품 홍보(8종), 음식체험 프로그램(6종) 등을 진행, 서울시민과 박람회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황칠나무를 활용한 제품으로 황칠잎분말, 황칠진액, 황칠효소마스크팩, 황칠미용비누, 황칠효소, 황칠식초, 삼보, 깨수깡 등이다.

 

음식체험으로 황칠연차, 황칠아몬드파이에 제주보물스케치, 제주꽃꿀과 황칠나무를 혼합한 제주활력꿀, 황칠흑보리쌀면 맛보기, 황칠효소차와 황칠더치커피 시음회 등이다.

 

제주 농업인들은 역량강화프로그램의 하나로 2016년부터 발굴한 황칠나무 활용 문화·음식체험프로그램을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습했다.

 

송창길 제주황칠사업단장은 “제주 약용작물에 대한 국내외 시장동향 파악, 시장 확보와 판로개척 효과가 있었다”며“소비 활성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제주황칠사업단은 오는 8월23~24일 서귀포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2017 벤처썸머포럼’에 참가한다.

 

이 포럼에서 제주산 황칠나무를 활용한 제품 전시(황칠효소마스크팩, 황칠미용비누, 황칠효소, 황칠식초 등), 음식체험(황칠연차, 황칠아몬드파이 등)과 판촉에 나선다.

 

선착순 400명 한정으로 황칠나무 등 ‘내 나무친구 갖기’행사도 진행한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