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업회, 9월 22일까지 한달간 수상 후보자 추천서 접수
제1회 헌마공신 김만일상 후보자 추천 접수가 시작됐다.
(사)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 주관,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후원으로 마련된 이 상은 조선시대 왜란과 호란 등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자신이 기르던 마필을 국가에 바친 헌마공신 김만일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말 산업 발전과 전통 마(馬)문화 계승에 기여한 대한민국 국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을 위해서는 정부기관이나 지자체, 학교, 사회단체 등의 기관장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이 필요하다.
8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추천서 접수를 받은 뒤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시상식은 10월 21일 제주마축제 때 갖게 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추천서 접수 등 제반 사항은 (사)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064-755-7543)로 문의하면 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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