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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반기 도내 투자진흥지구 현장 실태점검 나서
제주도, 하반기 도내 투자진흥지구 현장 실태점검 나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8.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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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4곳 전 사업장 대상 … 9월 중순까지 한달간
 

제주도내 투자진흥지구 전 사업장에 대한 하반기 실태 점검이 9월 중순까지 한 달간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투자진흥지구 지정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제주투자진흥지구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8월 중순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현장 방문을 통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휴양업 22곳, 관광호텔 15곳, 연수원 3곳, 의료기관 2곳, 국제학교 1곳, 문화산업 1곳 등 모두 44곳이 점검 대상이다. 이중 사업 추진이 완료된 곳은 31곳, 일부 준공 8곳, 공사 중 3곳, 미착공 2곳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투자 사업 추진상황, 계획 대비 투자실적, 도민 고용 현황 등이다. 아울러 투자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투자진흥지구 제도 개선에도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 3월 상반기 투자진흥지구 현장 실태 점검 결과 완료 사업장 29곳의 투자 실적은 1조2264억원으로 계획 대비 94.4%, 고용 실적은 2314명으로 게획 대비 89.1% 등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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