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9시 20분경 도두항 북서쪽 16km 해상서 기관고장으로 표류된 어선이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8일 저녁 어선 B호로부터 조난신호를 접수받아 50톤급 경비함정을 현지로 보내 도두항 인근 안전해역까지 예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선은 18일 오후 11시 35분경 도두항으로 입항 완료됐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선원과 승객들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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