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JDC, 비정규직 근로자들 정규직으로 전환 추진
JDC, 비정규직 근로자들 정규직으로 전환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8.18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말까지 전환 대상·인원, 시기 및 예산 소요액 잠정 결정키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정부의 공공 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JDC 소속 계약직과 JDC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용역 근로자들이 정규직 전환 대상이다.

 

지난달 20일 정부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직후 JDC는 현황 파악 및 정규직 전환 로드맵 설정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경영기획본부장을 총괄 실무자로 지정, 8월 1일 정규직 전환 TF팀을 구성한 데 이어 10일에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내‧외부 자문단 구성을 완료했다.

 

JDC는 이달말까지 잠정적으로 전환 대상과 인원, 전환 시기, 예산 소요액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는 기간제 근로자 대상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와 파견‧용역 근로자 대상 ‘노‧사‧전문가 협의체’를 구성, 본격적인 정규직 전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국가 공기업으로서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이라면서 “제주도내 고용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을 위한 공기업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겠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