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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됐어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됐어요"
  • 김진숙 기자
  • 승인 2017.08.18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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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in 제주’ 개최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소장 최희순)가 17일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in 제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와 A+Festival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했다.

 

이날 축제에는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원, 이선화 의원, 박춘근 제주도농아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축제는 장애인밴드 ‘THE SUM’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 가수 홍관수, 장애인 어울림합창단 ‘띠앗’의 공연과 장애인 퍼포먼스예술가 유이연, ‘J밴드’ 등 제주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장애인 아티스트 공연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마당을 비롯해 캘리그라피와 페이스페인팅, 스티커 및 풍선 체험장, 포토존 및 서예전시 등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도민들이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희순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소장은 “이번 축제로 인해 그동안 예술의 현장에서 소외되어오던 장애인 문화예술의 현장을 대중과 함께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선 소통의 예술을 통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감상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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