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서장 박혁진)가 17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월평동 케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장애인활동보조인과 사회복지사 등 55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 시설 직원의 성폭력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관계 접촉 시 발생 할 수 있는 성범죄 사례를 위주로 성폭력 유형 및 대처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해 성희롱의 명확한 의미와 처벌 절차 등을 교육하며 사내 젠더 폭력 등으로 인한 성적 차별 근절을 강조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일반적인 성범죄에 대한 신고방법과 보호지원 절차 등을 안내해 성폭력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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