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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영버스, 대중교통 노선개편 앞둬 막바지 준비
제주시 공영버스, 대중교통 노선개편 앞둬 막바지 준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8.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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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8월26일 시행예정인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발맞춰, 공영버스 23대를 새로 늘려 사업용 자동차로 등록하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변경인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개선된 버스 안팎 편의시설(내부카메라, 디지털운행기록계, 요금함, LED 행선지판 등)을 갖추고, 도와 협업해 교통카드시스템 및 버스정보시스템 점검 등 운행준비 마무리에 힘쓰고 있다.

 

개편된 버스노선과 시간표가 확정 공지됨에 따라 공영버스가 운행하게 될 북동, 북서 읍·면지선 26개 노선에 대해 신호기 등 도로현황과 회차지 등 현장점검을 했다.

 

북동지선은 구좌, 조천읍 관내 10개 노선(구좌2노선, 조천 8노선)으로 북서지선은 한림, 애월읍, 한경면 관내 16개 노선 (한림 7노선, 애월 6노선, 한경 3노선)을 각각 운행하게 된다.

 

공영버스 기존 운전원과 신규 채용 운전원 42명도 경북 상주에서 교통안전체험교육과 공영버스 예비차량을 활용해 신규노선 교육, 버스 운행장치 조작방법, 안전․친절 교육 등을 하고 있다.

 

운전원 근무복 구입과 승객 안내용 넥마이크 설치 등도 개편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해나가고 있다.

 

해당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에 따른 주요내용을 설명회, 캠페인, 홍보물 책자 배부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해 나가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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