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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농업직불제 신청농가, 해마다 ‘↑’
밭농업직불제 신청농가, 해마다 ‘↑’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8.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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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2월1일부터 4월28일까지 밭농업직불제 6163농가에 4888㏊를 신청 받아 해마다 신청농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엔 5334농가가 4207㏊을 신청함으로써 올해는 농가15%, 면적 16%가 각각 늘었다.

 

밭농업 직불금 신청이 늘고 있는 건 지원대상품목이 밭에 재배하는 모든 품목으로 확대, 지급단가도 1㏊ 40만원에서 43만1648원, 농가당 지원받는 직불금도 점차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밭농업 직불제는 밭작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꾀하고,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사람 가운데 농지에서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게 밭농업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농지는 지목과 상관없이 2012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31일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다.

 

현재까지 계속해서 밭농사에 이용되는 농지에 한해 신청할 수 있지만,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 농지면적이 1000㎡ 미만 등이면 지급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김원남 농정과장은 “밭농업 직불금 신청자에 대해 대상품목, 재배면적에 대한 현지 확인 등 이행사항을 점검해 최종지급대상자를 선정,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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