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달걀 안심하고 드세요”…안정성 '모두 적합'
“제주산 달걀 안심하고 드세요”…안정성 '모두 적합'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8.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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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사육농가 27호 검사결과 '살충제 쓰지 않아'
제주산 달걀 안전성 확인

 

제주산 달걀은 검사결과 사육농가에서 살충제를 쓰지 않고 안정성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검사기관의 검사증명서가 발급되면 오늘(16일)부터라도 달걀을 유통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국내산 달걀에서 살충제인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이뤄졌다.

 

제주시는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달걀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8월15일 관내 산란계 농가 27호(닭 92만8000마리 사육)에 대해 일제 전수검사와 살충제 사용여부 실태를 조사했다.

 

산란계농가에 대한 전수검사는 친환경인증농가 17호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일반농가 5호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잔류물질 검사를 했다.

 

제주시 축산과는 긴급 현장점검반(가축위생담당외 4명)을 편성하여 관내 산란계 사육농가(27호)에 대해 닭 진드기 방제약품을 포함한 살충제 등 약품 사용여부에 전반에 대해 현장방문 조사를 했다.

 

수거된 달걀은 오는 8월18일까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살충제 검사를 하고, 검사결과 적합농장은 검사증명서 발급 뒤 달걀 유통이 허용된다.부적합농장은 2주 간격으로 추가 검사에 나선다.

 

김원남 과장이 달걀 농약 검출조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제주지역 달걀 하루 생산량은 53만2000개로 이같은 95.5%가 도내에서 소비되고 있고, 도내 유통량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도내 산란계는 37농가에서 100만5000마리(친환경 인증 24농가, 87만8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김원남 농정과장은 “점검결과 관내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살충제 사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검사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검사기관의 검사증명서를 발급해 계란 유통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앞으로 산란계 사육농가에 대한 살충제 등 사용여부와 동물용의약품 휴약기간 준수 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식용란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해 제주산 계란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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