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8월 한 달 동안 국민기초수급자 등 2046가구에 대해 가구원 변동자를 정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동 대상가구는 가족관계등록부 변동자 1056가구, 주민 세대원 변동자 990가구이다.
정리는 복지대상자 가구 구성원과 주민등록, 가족관계등록부 정보를 활용해 인적정보 변동사항에 대한 자격을 정비, 하반기 확인조사(11월)때 적정 반영하게 된다.
정비대상 통합조사표 확인 뒤 가구와 부양의무자 추가, 삭제 등 변동 사항을 반영 처리해 정비결과 수급자 통합관리에 즉시 반영하게 된다.
인적정보 일제정비는 2015년 감사원 복지사업 재정지원 실태감사 때 ‘인적정보 변동사항 지연 반영’을 지적받아 2016년부터 인적정보 정비 주기 단축(연1회 → 연2회)으로 정비한다.
인적변동자 일제정비는 지난 1월 3609가구에 대해 이미 정리했다.
아울러 추가되는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가구(원)에 대해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징구·등록 등 필요한 조치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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