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청소년들, 일본 후쿠오카 지역과 교류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가 지난 7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도내 청소년 5명, 일본 청소년 5명과 함께 ‘2017 한·일 청소년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진행됐다. 제주도는 후쿠오카와 자매결연을 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은 일본 후쿠오카현 홈스테이 및 문화체험을, 26일부터 28일까지는 제주초청 문화체험 및 홈스테이, 28일과 29일 1박 2일은 부산에서 한일 8개 시도현 참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감 등을 나눴다.
또한 평가회는 8월 8일 진행, 소감발표 및 앞으로 사업진행 등을 논의했다.
대회에 참가한 신지우 학생(남주중 3, 동홍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고, 일본어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 알게 된 일본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더 많은 것을 나눌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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