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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월드, 9월 제주 최대 복합 테마파크로 문 연다"
"신화월드, 9월 제주 최대 복합 테마파크로 문 연다"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8.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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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 9월 30일 개장 … 오는 12월까지 1차 개장 완료
신화테마파크, 7일부터 티켓 판매 시작 … 내년 여름 테마파크 내 워터파크 개장
오는 9월 30일 개장을 준비 중인 제주 신화월드 내 신화테마파크의 모습 ⓒ 미디어제주

제주 신화월드의 1단계 개장 목표인 '신화테마파크'가 오는 9월 30일 개장한다. 또한 호텔 브랜드와 최신식 MICE시설, 쇼핑 콤플렉스, YG타운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신화테마파크는 전체 7개 존 중 3개 존을 먼저 오픈할 예정이며, 15개의 놀이기구 및 오락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라바'와 오스카의 오아시스, 로터리 파크, 카페 윙클 등의 인기 캐릭터들을 테마로 삼아 놀이기구 시설을 제작해 관광객들의 타는 즐거움과 더불어 보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테마파크 이와에도 1300여실에 달하는 글로벌 력셔리 호텔 브랜드가 오는 11월에 들어서며 이어 12월에는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가 잇따라 개관하면서 올해 말까지 1300여실의 객실을 보급할 예정이다.

오는 9월 30일 개장을 준비 중인 제주 신화월드 내 신화테마파크의 모습 ⓒ 미디어제주

10월 개장하는 YG타운(가칭)은 직접 YG엔터테이먼트가 자산을 보유해 함께 운영할 예정이어서 눈길이 쏠린다. YG타운 정중앙에는 지드래곤의 'GD카페'가 문을 열고 락 볼링장, YG숍, YG푸드 등을 만들어 신개념 엔터테이먼트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제주신화월드 1단계 개장이 가시화 되면 본격 예약 시스템도 지난 7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신화테마파크의 입장권 판매가 시작됐으며 호텔 숙박 예약 등도 이뤄지고 있다.


람정제주개발은 1단계 사업이 완료돼 본격적 운영에 들어가면서 채용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람정제주개발의 현재 채용 임직원수는 820여명으로 1단계 개장이 완료되면 2100명의 직접고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1단계 개장이 완료되면 전체 제주신화월드 개발 사업의 65%가 완성된다. 현재 2단계 호텔 사업 공사가 착수됐으며 오는 2019년 완전 개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오는 9월 30일 개장을 준비 중인 제주 신화월드 내 신화테마파크의 모습 ⓒ 미디어제주

한편 임택빈 람정제주개발(주) 대외협력 부분 수석부사장은 "제주신화월드의 시행자로서 람정제주개발(주)이 세계적 수준의 대규모 복합리조트 개발을 맡게 된 것은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올해 말까지 1단계 개장이 마무리 되면 제주도 관광사에 길이 남을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는 카지노 이전 문제에 대해 "제주도와의 협력을 위해 란딩엔터테이먼트 코리아 하고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라며 "이번 협의가 마무리 되면 8월 셋째 주 안에는 제주도에 정식으로 사업 협의서를 제출해 이전 운영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신화월드는 250만평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로 건설되고 있는 제주의 첫 프리미엄 복합 리조트로 올해 12월 1차 공식 개장이 이뤄지고 숙박시설과 테마파크, 워터파크, 쇼핑스트리트, 외국인전용카지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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