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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태풍 '노루' 간접영향…해경 대응체제 가동
주말 태풍 '노루' 간접영향…해경 대응체제 가동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8.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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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성현)은 3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제5호 태풍 '노루'의 간전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태풍 '노루'의 일본 북상 소식에 따라 정박선박과 항,포구, 해안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 재해 취약해역에 대한 예방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태풍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해 경비함정과 전용부두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윤성현 청장은 "해양종사자들은 태풍 내습에 대비해 선박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대비지를 마련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제5호 태풍 '노루'는 4일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약 420km 부근 해상에서 접근 중이며 7일 오후 3시 서귀포 동북동쪽 약 500km 부근 육상을 지나 일본 육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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