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강영훈)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017 JNU 단기 한국어 한국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대와 학술 교류협정 체결을 맺고 있는 외국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강의를 실시, 한국과 제주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간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1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메이지대학 등 일본 6개 대학에서 11명, 베트남 4개 대학 7명, 대만 국립성공대 2명, 폴란드 야기엘론스키대학 2명, 필리핀 레트란 대학 1명 등 5개국 13개 대학에서 23명이 참가한다. 또한 제주대에서도 8명이 참가한다.
제주대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 세계문화유산 답사, 해녀 및 승마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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