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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역량강화 프로그램 ‘탐나(라)는 Global’ 캠프 개최
2017 역량강화 프로그램 ‘탐나(라)는 Global’ 캠프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7.08.03 16: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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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 교육대학원 교육학과는 2017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탐나(라)는 Global’하계캠프를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총3회에 걸쳐서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도내 초. 중.고등학생 2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 2017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탐나(라)는 Global’하계캠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제주대학교로 유학 온 학생 위주로  미국,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중국, 필리핀, 페루 등 8개 나라로 구성된 각각의 부스가 마련된 이 캠프는 제주대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Global 시대에 살고 있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외국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글로벌한 사고와 가치관을 갖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 됐다.
 

‘탐나(라)는 Global 프로그램’은 ‘Global Citizenship 향상’을 위해  인간존중, 세계는 하나, 문화의 다양성, 세계평화, 환경보전 등  다섯 개의 축의 중심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역사, 놀이, 음식, 춤, 의상 등 여러 나라의 문화를 참여한 학생들이 순환 체험을 했다.

▲ 󰡐던져라 주사위󰡑놀이로 국가 간의 소통, 나눔, 상황에 대한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각 나라와 민족마다 가지고 있는 전통노래와 전통춤, 역할극, 티셔츠 만들기, 각종놀이 등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인류의 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고유한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존중하는 마음과, 다른 문화에 대해 수용적인 태도를 기르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상호간 문화이해와 글로벌 비전을 설계하는 뜻 깊은 체험의 장을 여는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다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하고 진행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박정환 교수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평등의식과 상호협력 및 존중의식을 고취했다.”며

▲ 베트남 부스에서 전통놀이 체험을 통하여 타 문화 이해를 키우는 참가자들

“청소년들의 글로벌 시민의식 습득과 종합적 사고를 통한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보다 더 알찬 내용으로 많은 청소년들의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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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환 2017-08-03 17:35:44
유태복기자님덕분에 좋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