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노동운동 전개”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노동운동 전개”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1.10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승화 한국노총제주본부 의장, 신년사

한국노총 제주본부는 신년사를 통해 전투적 대립적 노동운동에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권익신장,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노동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고승화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의장은 10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어 사회전반적으로 시련과 기대의 한해가 예상된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와 극복하려는 정신으로, 노.사.정 대타협으로 2009년까지 유예가 된 복수노조허용문제,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금지 유예 등에 철저한 준비와 대비책을 세워 노동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승화 의장은 "심각한 사회 양극화의 주범인 비정규직 보호를 위한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2007년은 새로운 노동운동의 패러다임을 준비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주지역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유치에 적극 동참,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안정에 기여해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과 "노동조합을 투명하게 운영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역본부를 건설할 것"도 덧붙였다.

고승화 의장은 미족직 노동자를 위해서는 "문호를 개방하고 애환을 함께해 나가며, 노동자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자주적 복지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고승화 의장은 올해 예정된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노동자의 권익과 사회개혁을 위해 어떤 정부가 필요한지에 관한 우리의 선택을 분명하게 밝힐 것"이라며 "민주적인 과정을 통해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고 후보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한국노총의 최종결정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고 의장은 "노동자, 서민, 농민 등 사회적 약자가 존중되고 일과 삶의 공동체를 통한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올바른 노동가치관에 입각, 노동조합과 도민이 하나 되어 생활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