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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노동조건 개선 위한 제주 집배원 교육 이뤄져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 위한 제주 집배원 교육 이뤄져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7.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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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제주, 제주지역 집배원 대상 노동조건 교육 실시

제주지역 집배원들을 위한 근로여건 개선 토론 및 교육이 오는 29일 이뤄진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원노동조합 제주연합지부와 제주우편집중국지부는  오는 29일 오후 3시 민주노총 제줒역본부에서 '잡배원 노동조건 실태 교육 및 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지역 집배원들의 근무조건에 대해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뤄진다.


행사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경우 급증하는 인구수에 배달거리가 길기 때문에 근로조건이 열악하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최선용 교선국장의 '노동조합의 기초' 강연을 시작으로 '집배부하량 파헤치기', '집배원 노동강도 조사 결과' 등의 설명회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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