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관광통역안내사 교육생을 모집한다.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과정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대비반으로 교육기간은 8월부터 9월까지이다. 주중에 참여하지 못하는 교육생들을 위해 주말반을 신설했다.
교육대상은 관광통역안내사 시험 응시생으로 올해 9월 필기시험을 응시해야 한다. 차후 필기시험 합격생을 대상으로 11월부터는 중국어 면접대비반이 진행된다.
특히 시장다변화를 위한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통해 내년에는 마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면접대비반도 신설될 예정이다.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은 2015년부터 진행됐으며, 2016년까지 88명의 관광통역안내사를 배출했다.
교육 신청은 7월 3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J-Academy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 740-6927로 하면 된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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