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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란 작가, 창작 동화 「하늘연못의 비밀」 출판
현정란 작가, 창작 동화 「하늘연못의 비밀」 출판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7.07.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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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란 작가

제주도 출신 현정란 작가가 판타지 창작 동화책 「하늘연못의 비밀」을 곽윤환의 그림과 함께 펴냈다.

 

현정란 작가는 “백두산 천지를 직접 보고 난후 그때 받았던 영감을 모티브로 판타지 동화를 창작했다.”며 “「하늘연못의 비밀」은 백두산과 천지를 흰머리산과 하늘 연못으로, 두두리와 태극지기, 뫼호령은 백두산과 천지를 지키려는 인물로 그린 신화적 판타지 동화다.”라고 했다.

 

현정란 작가는 “위기에 처한 흰머리산 하늘연못을 지키기 위해 두두리와 태극지기들은 힘을 모아 악의 무리인 흑귀와 갓파귀, 백돗귀 등 악의 무리를 물리친다.”고 했으며 “아침햇살아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고, 싸움을 싫어하는 두두리가 엄마인 백호정령 호야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에 이끌리듯 태극지기들을 따라 나서면서 모험은 시작된다.”며 줄거리를 밝혔다.

 

두두리의 모험이야기에서는 선과 악의 대결구도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선이 악을 이김으로서 평화를 지켜낸다. 평화를 지켜내려는 이유도 뚜렷하다. 자연과 평화를 지키려는 두두리와 태극지기들의 모험을 함께 떠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은 위기에 처한 흰머리산 하늘연못을 지키기 위해 주인공 두두리와 태극지기들이 힘을 모아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는 모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동화다.

▲ 현정란의 창작 동화책 '하늘연못의 비밀'  도서출판 현북스  값 1만2000원.

한편 현정란 작가는 서귀포시 남원읍(1966년) 출생으로, 서귀 삼성여고 졸,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을 졸업, ‘해돋이 마을’공동저술, 8월말 경 청소년 소설 ‘버디’를 출판할 예정이라 밝혔다.

현재 부산에서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이면서 어린이책 문화 활동가로 어린이들 좋은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 문화 환경을 바꾸기 위해 애쓰고 있다. 부산양서협동조합 부이사장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역사 ‧ 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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