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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8월과 9월, '더위 치솟아'
제주 지역 8월과 9월, '더위 치솟아'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7.25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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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상청, 3개월 전망 예보 발표-9월 평년기온보다 높을 것
 

제주지방기상청이 24일 제주지역의 8월부터 10월까지의 3개월 기상전망을 발표, 오는 8월과 9월까지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늦여름인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때가 많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했으며,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8월에는 월평균기온인 27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강수량은 평년 277.1mm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평균기온인 23.5도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수량 또한 평년 209.1mm보다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월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으며, 월평균기온 18.8도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25일 오후 1시 40분 기준 낮 최고기온 34도로 제주도 남부와 동부, 북부,서부 전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으며, 추자도 또한 낮 최고기온 31도를 기록하고 있어 폭염주의보가 발효 된 상태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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