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교육부 주최로 열린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서 제주도선수단이 입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제주도선수단이 경진종목 9종목,경연종목 2종목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회계실무 은상(제주여상 3학년 김민서), 창업실무 동상(제주여상 1학년 이경현), 사무행정 동상(제주여상 2학년 김진희)을 받았고, 경연종목인 동아리콘테스트 대회에서 제주중앙고 스카이팀(3학년 김은표, 김지환, 김윤희, 2학년 오시현, 정희택, 오혜진, 김수정, 1학년 이유나)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대회 당일 개회식에 참석해 학생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둘러본 후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사회 적응력과 창의성을 계발하고자 마련됐으며, 전국적으로 19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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