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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가 전국권 대학생 융합인재교육 교육분야 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주대를 2017년 전국권 대학생과 함께하는 창의융합형(STEAM 분야)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교육의 플래그쉽으로서 대학생 교육기부 역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STEAM 교육기부사업이다.

제주대 STEAM지원센터는 과학기술과 예술, 인문 등을 연계해 수혜학생에게 융·복합적 사고와 창의력을 배양하는 STEAM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대학생 교육기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대 STEAM 센터장을 맡은 박남제 교육대학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요구하는 현장 수요에 대응키 위해 대학생 교육기부단을 활용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래융복합 창의적 인력양성 및 대중화를 위해 여러 교육 사업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대 STEAM 지원센터는 전국권 일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STEAM 교육기부팀, 운영수혜학교 등을 모집한다.

참가신청 접수 기간은 1차가 올해 8월 중순, 2차는 11월말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대 STEAM지원센터(☎ 064-754-4788)나 홈페이지(http://steam.jejunu.ac.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진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