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정보원은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에 걸쳐 호주 뉴잉글랜드대학을 연계한 화상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화상수업은 자연과학과 인문사회 2개 과정으로 편성됐다. 자연과학 과정에는 대기고, 신성여고, 오현고, 제주외고, 제주일고, 제주중앙여고 등에서 1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고, 인문사회 과정은 대기고, 삼성여고, 서귀포여고, 신성여고, 제주일고, 제주중앙여고 등에서 역시 1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자연과학 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은 ‘화학’,‘의학-심장과 폐’, ‘의학-질병’, ‘바다사자 관찰’, ‘식물실험’, ‘산호초박물관 해양과학’ 등 6개 주제에 대해, 인문사회 과정은 ‘뉴사우스웨일즈 정부체계’, ‘오스트레일리아로의 첫 이주 역사’, ‘환경교육’, ‘지질연구-화산’, ‘셰익스피어’, ‘제2차 세계대전’ 등 6개 주제를 대상으로 탐구활동과 전문가 수업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강사들이 보내 온 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주제탐구 활동을 진행해왔다. 화상수업에서 학생들은 뉴잉글랜드대학 교수 앞에서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탐구활동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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