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당 파괴하는 해상풍력 당장 설러불라"
"제주바당 파괴하는 해상풍력 당장 설러불라"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7.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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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돌핀스, 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 조례안 반대 촉구
 

핫핑크돌핀스가 오전 9시 제주도의회 앞에 모여 해상풍력지구 지정 동의안 심사에 앞서 이를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열었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차 회의에 대정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 동의안 및 한동,평대해상풍력발전 지정 동의안이 심사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도정과 도의회를 향해 "제주남방큰돌고래의 주서식처인 대정읍과 구좌읍 일대의 해상풍력발전단지 추진 계획을 즉각 취소할 것"이라며 "특히 대정읍과 구좌읍 일대를 개발지구가 아닌 돌고래 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 조례를 제정하고 민관합동 위원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보호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김병엽, 정석근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에코크리에이티브 협동과정 행동생태연구실 장수진 연구원은 지난 23일 ‘제주 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에 대한 해양생태학자 긴급의견서’를 발표하고 제주도 해역에만 100여마리 남아 있는 멸종위기 남방큰돌고래의 서식과 제주 연안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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