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고석만) 관내 사무소장으로 구성된 사무소장 봉사회 채우미(회장 이창휴, 제주영업부장)는 20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 홀몸어르신을 위한 모기장 120개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모기장은 무더운 여름철 모기향을 쓰며 집안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잠자는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120가구에 전달된다.
이창휴 사무소장 봉사회장은 “여름철 생활용품으로 모기장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조금씩 돈을 모아 모기장을 마련했다”며 “홀몸어르신 건강을 위해 필요한 도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사무소장 봉사회는 지난 2013년 제주시자원봉사센터와 홀몸어르신을 위한 행복채움협약 체결 이후 고사리꺾기 나들이봉사, 설날과 추석 명절 나눔행사, 사랑의 산타, 점심대접 봉사 등을 이어오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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