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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성수기 특별 교통대책본부 가동
제주공항, 성수기 특별 교통대책본부 가동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7.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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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이 성수기 여름 휴가시즌을 대비해 하계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해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26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는 하계 성수기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하계 성수기 기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 운영기간 중 제주공항을 오가는 운항편수는 임시편 129편이 증편돼 총 1만 2191편(일평균 약 469편)이 운항할 예정이며 이로인해 하루 평균 약 8만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항 측은 출발대합실 혼잡해소를 위해 하루 5명씩 주요 혼잡지역에 안내요원을 배치, 신분확인 및 보안검색요원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원 본부장은 "이번 연휴기간 중 공항 이용객이 몰려 혼잡이 예상되므로 교통방송 청취 등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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