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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부지역 물폭탄, 곳곳에 침수피해 속출
제주 남부지역 물폭탄, 곳곳에 침수피해 속출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7.18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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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인근 도로서 남성이 침수 된 차량을 밧줄을 이용해 끌어 올리고 있다.ⓒ미디어제주

제주 남부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기준으로 남원 156mm, 신례 111mm를 기록하고 있다.


갑자기 내려진 많은 비로 신례,남원,하례 등 남부지역에는 곳곳에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 4분경 남원읍 인근 주택가로 하수가 역류하는 피해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오후 2시 11분에는 남원초등학교 교실이 침수되는 신고도 접수돼 안전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인근 지하 노래주점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해 소방대의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

또한 오후 2시 47분경 남원읍 인근 지하 노래주점에 많은 비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앞서 오후 1시 48분경 남성로 도로상에서 쌓인 비로 승용차가 고립, 침수되는 피해신고 등 총 9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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