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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결석 학생을 허위로 출석 처리 시킨 30대 교사
장기결석 학생을 허위로 출석 처리 시킨 30대 교사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7.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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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서, 학교 공전자기록 허위 입력 교사 기소의견 송치

장기결석한 학생을 출석 처리 시킨 30대 교사가 공전자기록위조 혐의로 17일 기소의견 송치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재학생 출결 및 학교생활기록 등을 관리하는 교육행정시스템(NEIS)에 허위 내용을 입력해 저장 시킨 교사 A씨(30,남)를 붙잡아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


교사인 A씨는 지난 2015학년도 3학년 담임교사로 근무하며 장기 결석한 학생에 대해 학업중단 숙려기간 이외에 무단결석 기간을 그대로 출석 처리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시스템 입력자료와 학생 출석부 등으로 허위입력 사실을 통해 A씨의 혐의를 확인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에 통보했다"라며 "아울러 학교 시스템 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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