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발전에 공직자들이 앞장서 달라” 당부
“지난 6개월여의 시간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살아가겠습니다”
오성휴 서귀포시부시장 이임식이 9일 오전 서귀포시 제1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오 부시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대과없이 서귀포시 부시장직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도 편달을 아끼지 않았던 선·후배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16만 서귀포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시간을 영원히 가슴속에 간직하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오 부시장은 이어 “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서귀포시의 새로운 도전과 역사창조에 미력이나마 보템이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의 발전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비전 창출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충정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부시장은 또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의 공복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서귀포시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사진, 글 = 서귀포신문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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