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삼삼오오 바르게 걷기 교실’을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시민복지타운 안 공원에서 주마다 월·수·금요일 3차례, 저녁 7시부터 1시간동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밸런스워킹체조를 활용한 교육이다. 강의가 이뤄지는 동안 공원 안을 함께 걸어보며 틀어져있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올바른 걷기 자세와 근력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을 배울 수 있다.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와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운동에 따른 신체의 위험 부담이 적고 심폐 기능 강화, 고혈압 예방, 뇌기능 활성화, 골다공증 예방 등 각종 질환의 예방과 치료 효과도 뛰어나 보편적이면서도 가장 자연스러운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제주보건소는 일상 속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마일리지’ ‘삼삼오오 건강 걷기’등 다양한 걷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송정국 소장은“‘삼삼오오 바르게 걷기 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교육 기간에 전화(☏064-728-8476)로 간편하게 신청·참여할 수 있다”며“올바른 걷기 운동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확대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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