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새벽 2시 14분경 제주시 신창항에서 침수 된 선박 S호(8.55톤,승선원 11명)가 해경에 구조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16일 새벽 2시경 조업을 마치고 모슬포항으로 이동 하던 중 선저 충격으로 신창 포구로 입항한 선박 S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 측은 해경구조대 및 한림안전센터 경찰관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배수펌프 3대 이용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배수작업을 실시하였으며, 해경구조대원들이 입수해 어선 바닥 확인결과 선미 중간부근에 길이 1.2m, 폭 50cm의 파공을 확인하고 신창항 상가대 안벽 안전구역으로 이동 조치 했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승선원 및 해양오염은 없으며, 선장을 상대로 침수 원인을 조사 중으로, 신창항 조선소로 안전하게 예인해 상가 조치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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