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경영인대회가 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한종) 주최로 7월13일 서귀포시 안덕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
‘더불어 함께하는 희망 제주농업!’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종 한농연 제주도연합회장은“한농연은 제주농업인의 대변자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미래가 있는 제주농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식 한농연 중앙연합회장은“농업은 선택이 아닌 의무로 더 이상 농업 희생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지속 가능한 생명농업으로, 농민이 존경받는 국민농업을 만드는데 모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안동우 정무부지사는“근본적인 체질개선과 변화 인 농업인은 제주농업이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과 농기자재 등 각종 전시와 한농연 가족한마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태하, 임형문, 조훈배, 현동관, 현진성
△ 농촌진흥청장= 오성주, 고광익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문혁, 신태수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진, 황영배
△ 농협제주지역본부장= 김대훈, 김영빈
△ 한농연 중앙연합회장= 김군헌, 오용길
△ 최고농업경영인상= 김영철, 김두환, 강문석, 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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