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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제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7.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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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로 깨우는 창의력’프로그램

 

제주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434명(238가구)이 여름방학에 알차고 건강하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7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아동 구강 및 건강검진’, ‘동병하치’, ‘경제교육’, ‘미술로 깨우는 창의력’,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공연 관람’ 6종이다.

 

이를 위해 예산 2100만원을 지원하고, 후원기관 연계로 운영된다.

 

‘아동 구강 및 건강검진’은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협회에서 기초검사, 혈액질환검사 등 11여개 항목과 치아상태를 검사할 예정이다.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호흡기 질환이 있는 만3~4세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패치 치료(삼복첩 3회) 및 한약(생맥산 10일분)을 지원, 치료해주기로 했다.

 

‘경제교육’은 8월중 이틀에 걸쳐 KDS(korea securites Depositary,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자원봉사자가 4~6학년 아동 20여명에게 경제개념과 건전하고 지혜로운 소비생활 태도에 대해 교육한다.

 

‘미술로 깨우는 창의력’ 프로그램은 경제적 여건으로 다양한 미술학습 기회가 없던 초등학생(6~9세) 15명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 만들기’는 가족이 공동으로 원예작품 활동을 하는 체험교실이다. 드림스타트대상 10가구 20여명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8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이 선호하는 공연도 관람한다.

 

지난해 여름방학엔 건강검진과 구강검진 206명,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교실 10가구 30여명, 영화관람 프로그램 200명, 가족캠프 80여명 등 6개 프로그램에 576명이 참여했다.

 

‘아동드림스타트 사업’은 0~12세 아동과 임산부 가족에게 건강과 복지, 보육을 통합한 맞춤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취약계층 아동복지프로그램이다.

 

현재 제주시는 238가구 434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영역(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인지‧언어영역(경제교실, 아동코딩교실 등) △부모·가족영역(부모취미교실, 영화‧공연관람)△정서행동영역(심리치료․검사지원 등) 4개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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