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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대표 착한가게로 나눔의 뜻 전해
최고령 대표 착한가게로 나눔의 뜻 전해
  • 강정윤 시민기자
  • 승인 2017.07.13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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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비양, 매월 수익의 일부 기부키로 약속
 

84세의 최고령 대표가 착한가게로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고순자(84) 대표가 운영하는 카페비양은 7월 11일 제주시 한림항도선대합실 2층에 위치한 카페비양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카페비양은 수익의 일부를 매월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게 되며, 모아진 성금은 도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고순자 대표는 “작게나마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며 “은은히 퍼져나는 커피향처럼 나눔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제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주소: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2, 2층 (대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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