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절물자연휴양림 유아숲 체험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만든 유아숲체험원은 9월부터 4개월 동안 시범 운영해 2376명이 이용했다. 올 들어 3월부터 현재까지 이용객은 6440명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날씨에 상관없이 숲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이곳엔 통나무 다리 건너기, 나무 사다리 높이 올라가기 등 여러 가지 나무놀이 기구들을 설치, 다양한 유아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1㏊)엔 유아숲 탐방로 200m, 비가림 학습장 1곳 음수대 1곳이 있다. 유아숲체험원 운영요원 1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박두원 절물생태관리소장은“날마다 숲에서 생활하고 놀며 유아기부터 숲을 자연스럽게 알게 하고,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꾸준히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약은 제주절물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jeolmul.jejusi.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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