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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내 공공임대주택 사업 줄줄이 “제주는 지금 공사중”
도남해피타운 7월중 설계공모, 김녕 공공주택지구 조성 기본협약 추진
도내 정치권도 공방 가세 … 주택 공급 과다 예상지역 ‘속도 조절론’도
데스크승인 2017.07.13  09:39:04 홍석준 기자 | hngcoke@naver.com  
   
제주도내 곳곳에서 공공임대주택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기획재정부가 옛 제주세무서 자리에 파견 공무원들의 공관을 겸한 공공임대주택을 짓고 있는 현장 모습. ⓒ 미디어제주

 

시민복지타운 내 시 청사 부지에 들어서는 행복주택 사업이 이달 중 설계공모에 착수하는 등 7월 들어 도내 곳곳에서 임대주택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가 야심차게 발표한 2025년까지 10만호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계획이 이번달부터 동시다발적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셈이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모두 4228세대에 달한다.

 

우선 이미 공사가 시작된 봉개지구 540세대, 혁신도시 2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은 각각 2018년 7월 2019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48세대 규모의 아라지구 공공임대주택은 지난 5월 건축계획 심의가 완료됐고, 한림(16세대) 및 삼도1동(26세대), 함덕(50세대)은 4월에 설계공모가 완료돼 이 중 한림과 삼도1동의 경우 이달중 사업승인이 이뤄질 전망이다.

 

옛 방송통신대 자리에 추진되고 있는 36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쳐 이달 중 설계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고 일도2동 주민센터 복합건물도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달말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밖에도 민간임대주택 사업인 568세대 규모의 귀덕 기업형임대주택 지구 지정 제안에 대해서는 지난달 13일 관련 부서 협의 내용이 회시돼 본격적인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사전재해영향평가 등 절차에 착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JDC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추진중인 402세대 규모의 행복주택 건설사업은 지난달 30일자로 국토교토부에서 최종승인이 나왔다. JDC는 추가로 이달 중에 391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 LH와 제주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될 900여 세대 규모의 김녕 공공주택지구의 경우 지난 3월 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내년 3월31일까지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김녕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는 조만간 제주도와 LH, 제주개발공사가 사업 시행 관련 기본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시민복지타운 내 행복주택 설계 공모에 대해 “이달 중 설계 공모를 추진하기 위해 설계지침서를 작성하는 등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녕주택지구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공공택지 조성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LH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려 하고 있다”면서 “타당성 용역은 내년 3월말에 결과가 나오지만 그 전에 관련 행정절차가 순차적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시민복지타운 내 행복주택 건립 사업에 대해 도내 정치권에서 문제점을 지적하는 논평이 잇따라 나오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지역별 주택 수급 진단과 정책’ 브리핑에 따르면 2018년까지 제주가 주택공급 과다 예상지역으로 꼽히고 있어 임대주택 공급 정책과 관련한 ‘속도 조절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형 주거복지 종합계획에 의한 공공임대주택 계획을 수립, 2025년까지 공공 부문 2만호, 민간 부문 8만호를 합쳐 모두 10만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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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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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가 2017-07-14 08:02:40

    무슨 속도조절?????....계속 엄청난 주거비를 지출할거?????,,,,,,물량이 많아야 주거비 내려갈거 아님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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