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고수온기 양식 생물의 질병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산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지역 넙치 양식장을 대상으로 진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수산질병관리원, 제주어류양식수협이 함께 하는 이번 진료 서비스 내용은 질병 검사, 항생제 안전사용 지도,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관리 컨설팅, 양식장 사육수의 안전 관리 등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 기간 진료 서비스와 함께 그동안 연구한 양식넙치의 주요 질병 및 관리 방법 등을 담은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진료 서비스는 사전 접수를 통한 맞춤형이며 희망 양식장은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나 지역별 담당 공수산질병관리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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