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글로벌 창의 기업’으로 거듭 태어난다
제주도개발공사, ‘글로벌 창의 기업’으로 거듭 태어난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7.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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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수 사장 취임 100일 앞두고 제도개선·조직 재정비 등 박차
내년 삼다수 출시 20주년 … ‘국민생수’ 리더십 지키기 본격화
제주도개발공사가 신임 오경수 사장 취임 100일을 앞두고 글로벌 창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나섰다. ⓒ 미디어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오는 12일 신임 오경수 사장 취임 100일을 앞두고 ‘글로벌 창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구상을 밝혔다.

 

10일 제주도개발공사가 발표한 청사진의 내용을 보면 2020년까지 제주의 성장 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창의기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개발공사는 최근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개발공사 설치 조례 개정안이 제주도의회에서 통과되면서 수권자본금이 기존 5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 신성장 종력 사업인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수자원 및 물산업 연구, 품질연구 등 연구기능 확대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재정비된 조직을 보면 우선 기존 고객총괄을 개발총괄로 변경하고 개발총괄 산하에 개발사업본부와 품질연구본부가 신설됐다. 개발사업본부에는 기존 지역개발팀 기능을 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한 개발기획팀과 주택사업팀을 신설하고 6차사업팀, 물류관리팀을 배치했다.

 

신설된 개발총괄 상임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개발공사 임원추천위는 지난달 28일부터 개발사업 분야 상임이사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품질연구본부 산하에는 품질기획팀, 품질보증팀, 연구개발팀, 지역가치연구팀이 배치됐다. 품질연구본부는 전사 차원의 품질 연구와 개선, 관리 기능 강화, 수자원 및 물산업 연구센터 기능을 담당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내년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을 맞아 시장 내 리더십을 굳힌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단일/단품 생산시스템을 다품/다종 시장 맞춤형 유연생산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삼다수 생산 신규 라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생산라인은 0.5리터 전용으로 분당 1200병, 연간 28만톤을 생산할 수 있다.

 

도침 체감형 사회공헌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본격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30일자로 인사를 단행하면서 사실상 비정규직 제로(Zero) 시대를 달성하는 등 새 정부의 가장 큰 화두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신임 오경수 사장은 취임 후 매월 2~3차례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CEO의 월요 희망편지’를 작성해 보내면서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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