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저녁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앞 해상에 40대 여성이 빠져 해경에 구조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7일 저녁 6시 58분경 욛담해안도로 해수사우나 앞 갯바위 앞 50m 해상에서 김 모씨(46,여)가 떠내려간다는 인근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경은 구조대와 제주안전센터 경찰관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오후 7시 5분경 보트를 이용해 김 모씨를 구조했으며, 김 모씨는 119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한편 김 모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물을 많이 먹은 상태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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