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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시와 문화를 만들다’세미나 6일 연다
‘제주, 도시와 문화를 만들다’세미나 6일 연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7.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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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주, 도시와 문화를 만들다’란 주제로 세미나를 오는 7월6일 열린정보센터 6층에서 연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형성과 문화정체성 구현을 위해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조성사업 유관기관과 각계각층 전문가·시민들이 모여 지역사회 문제를 공감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문화 공감의 장으로 진행된다.

 

청주․천안․남원 문화도시의 연차별 조성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자원과 연계 가능한 요소들을 끌어들이고 문화 활동에서 경제창출로 이어지는 ‘2017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제주’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이 자리에선 청주·천안·남원시 지역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사례 발표한다.

 

청주 문화도시는 2년차 조성사례로서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 ①자원을 공유하는 문화기반 구축사업 ②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시민 참여사업 ③공간을 채우는 문화거점 확산사업 ④공동체를 회복하는 사회통합 전략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천안 문화도시는 3년차 조성사례로서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이 ①일상에서의 재능공유자 DB구축 및 연결 ②공유문화조성 및 플랫폼 구축 ③참여시민네트워크 확대 ④시민 문화활동 융합 환경조성 및 융합프로그램 개발 ⑤시민 생산 콘텐츠 유통지원 사업에 대하여 발표한다.

 

남원 문화도시는 4년차 조성사례로서 남원시 문화도시조성사업 추진위원회가 ①문화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꾼’②도시기억 기록구축사업‘남원메모리즈’③호남권 지역문화포럼‘청년자립, 열정포럼’④소리문화포럼‘남원사운드 아티스트 레지던시’프로그램과 문화경영, 문화역량강화, 문화콘텐츠, 문화네트워크 사업에 대하여 발표한다.

 

제주시는‘2017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제주’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이 서로 통할 수 있는 문화생태계조성·문화인력양성·특화브랜드형성 분야 18개 사업을 선정, 사업비 3억9000만 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제주’문화도시조성사업은 제주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긴밀한 문화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제주문화도시의 사회혁신(Social Innovation)을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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