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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의원, 제주에 도박문제관리센터 유치
오영훈의원, 제주에 도박문제관리센터 유치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7.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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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 더불어민주당)이 제주도와 공동으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를 제주에 유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도박센터 유치는 제주도가 그동안 도박문제와 그로 인한 각종 사회적 문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도민을 위한 예방 차원의 캠페인의 부족으로 필요성을 절감하고 진행되어왔다.


특히 지난 2014년 제주대 중독연구센터 조사에 의하면 제주지역 청소년 도박중독 유병률이14.4%로 높은 수치를 차지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한편 앞으로 센터가 유치됨에 따라 5일부터 공고를 통해 제주센터를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선정, 2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센터장 1명, 팀원 1명으로 구성돼 내년 2018년 예산이 추가로 확보되면 1명 더 충원해 운영할 예정이다.


오영훈 의원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도박 폐해 및 부작용에 대한 교육, 예방 및 홍보, 도박중독 치유·재활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여러 사업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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