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 이뤄진 2017년 상반기 물류정책 발전 세미나를 통해 도내 물류 발정 방안에 대한 모색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30일 도청 2청사 세미나실에서 도물류정책위원관련기관 및 단체, 물류전문가 70여명과 함께 '실수요자(SPC) 중심의 물류단지개발 절차와 과제'를 주제로 상반기 물류정책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이뤄진 세미나에서는 물류업계 참석자들로부터 관심을 끈 실수요검증단계에서의 자기자본비율이 총사업비 규모의 20%이상이 적정하다는 점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제주형 개발모델로서 싱가포르와 두바이 사례를 통해 지역산업이 함께 공존,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이 제시되면서 도내 물류업계 발전 방향의 긍정적 영향이 제시되기도 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류정책발전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며 "물류산업의 중요성과 물류체계 개선에 대한 도민공감대 조성에도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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