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07:39 (금)
한상숙·김애숙 부부, ‘제52회 새농민像’ 본상 받아
한상숙·김애숙 부부, ‘제52회 새농민像’ 본상 받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7.03 0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상숙.김애숙 부부

위미농협 조합원인 한상숙(58)·김애숙(57)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제52회 새농민상(像)’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열린 농협창립56주년 기념식장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수상자인 한·김 부부는 남원읍 위미리에서 3대째 농업을 가업으로 삼고 있는 농업인이다. 감귤, 황금향, 천혜향 등을 재배하고 있다. 2001년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재도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해 폐광어 생선액비 자체 조제, 과감한 전정과 정지, 오리와 닭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제초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마을 이장도 맡는 등 지역사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바쁜 영농생활에도 불구하고 농업인 음악밴드인 ‘드림사운드’활동을 통해 복지시설, 지역축제 등에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새농민상 본상’은 농협중앙회가 달마다 우수 선도농업인에게 주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가운데 해마다 1차례(20부부 안팎) 최고의 농업인을 선발· 시상하고 있다. 정부포상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