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채기선 초대전 개최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한라산 작가 채기선 초대전’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7월 1일~8월 28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한라산 작가 채기선 초대전 ‘마음의 풍경-한라산과 일출봉’을 개최한다.
채기선 작가는 '像-한라산'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화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제주출신 중견 서양화가다.
전시회에는 2007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을 소재로 한 유화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또 전시회 개막일인 7월 1일에는 ‘2017 제주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국제트레킹 개막행사’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채기선 작가의 미술 작품 기획전시를 통해 '청정 자연'을 뽐내는 제주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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