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YWCA(회장 강인순)는 6월 28일(수) 오후2시 서귀포YWCA회관에서 수강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평화아카데미 서귀포지역 제3강좌’가 진행됐다.
평화아카데미 세 번째 강좌는 UN '환경노벨상‘인 생명땅 최우수상 수상한 오기출사무총장(푸른아시아)이 ‘환경의 평화-기후변화ㆍ미세먼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기출 사무총장은 기후변화는 전세계적인 문제이며, 특히 미세먼지는 서울과 제주가 다르지 않다며, 외부영향인 몽골의 사막화로 우리나라 전체가 비슷한 미세먼지 농도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사막화지역 나무심기를 강조했다.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환경을 지켜내는데 활동하며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나무심기를 지속하기 위한 힘도 그 안에서 찾을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평화아카데미 수강생은 “환경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오늘 강의를 통해 잘못 알았던 내용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 수 있게 됐고, 자연환경을 지켜내는 것 또한 우리의 안전을 지켜내는 평화운동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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