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문화공연이 열렸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는 28일 제주공항에서 전통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제주공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열린다.

이날 제주도립무용단은 ‘해녀춤’ ‘탐라훈령무’ ‘제주놀이’를 비롯해 한국의 전통음악을 각색한 ‘갑돌이와 갑순이’ 등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동원 본부장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이벤트와 제주만의 특화된 공연과 전시 등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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