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제주시는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이 지난 2014년 54만 명, 2015년 63만 명 2016년 75만 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6월25일 현재 이용객은 35만 명으로 1년 전과 견줘 13% 늘었다. 연말까지 80만 명 이상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 상반기 7억 원을 들여 숲속의집 8객실 리모델링, 장생의 숲길 3㎞구간 정비· 데크시설 147m를 만드는 등 숲길을 정비했다.
여름철에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 자체소방교육을 했고 산책로 풀베기 작업과 평상보수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절물자연휴양림은 분기별로 고객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1분기 93%, 2분기 92.6%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다시 찾겠다는 이용객이 99%로 나타났다.
박두원 절물생태관리소장은“성수기엔 1/2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하도록 특별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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