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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마을 작은 도서관, 쓰레기 및 폐자원 및 문화축제 개최
한라마을 작은 도서관, 쓰레기 및 폐자원 및 문화축제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7.06.26 2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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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로 떠나는 북 콘서트' 열어

한라마을 작은 도서관(관장 김동호)은 24일 오전 10시~17시 삼양 바닷가 일대에서 다문화가정ᆞ 마을주민과 함께 쓰레기 및 폐자원을 수거 했다.

▲ 삼양 바닷가에서 수거한 각종 쓰레기
▲ 삼양 바닷가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자원으로 활용키 위해 실었다.

김동호 관장은 이날 “수거한 쓰레기 일부는 ‘폐자원 활용 작품 만들기’, ‘서각창작 작품 만들기’ 등 문화프로그램을 통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여 미래의 주인이 될 청소년들 교육에도 희망이 보인다.”며  밝혔다.

▲ 문방울 씨는 제주어 민요 ‘몰 다울리는 소리’ 등을 불렀다.

같은 날 한라마을 작은 도서관(관장 김동호)과 제주문화창작연구소 '졸바로'(소장 양정원)은 오후 7시부터 '제주어로 떠나는 시간여행 북 콘서트'를 한라마을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 양정원 가수는 제주어 노래 '장밭띠 물골람져' 등을 불렀다.

김동호 관장은 “제주문화와 제주어를 올바르게 배워보자는 뜻을 담은 ‘졸바로’창작문화 연구소 식구들이 만들어가는 소박한 이야기는 제주문화와 제주인 들의 삶을 이야기 하고 제주어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무대를 열었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날 '골아가멍, 들어가멍, 배워가멍'이란 주제로 펼처진 북 콘서트는  김동호 관장의 인사말과 함께  김종두의 제주어 시 ‘사는 게 뭣산디’ 등을 낭송하며 콘서트 문을 장식했다.

▲ 김동호 관장은 양정원 가수의 기타반주에 마춰 김종두의 제주어 시 '사는게 뭣 산디' 등을 낭송했다.

이어 문방울 씨는 제주어 노래 ‘몰 다울리는 소리’ 등을 불렀으며, 양정원 가수는 ‘우리어멍 하영 속았수다.’ 등을, 공연하여 유월의 마지막 토요일 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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