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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제주경제, 1분기 수준 유지
올 2분기 제주경제, 1분기 수준 유지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6.26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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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2017년 2분기 경기레이더

 

올들어 2분기 제주경제는 1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장한철)가 지난 5월19일부터 6월7일까지 지역 내 업체와 유관기관 5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경제 모니터링 결과이다.

 

부문별로 보면 서비스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줄었지만 내국인 관광객이 늘고 도내 수요도 견실한 모습을 보이면서 보합수준을 나타냈다.

 

업종별론 숙박업이 전분기보다 매출이 줄었으나 렌터카업‧전세버스업‧골프업 등은 매출이 늘었다.

 

제조업은 비금속광물과 음료제품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소비는 내국인 관광객과 도민의 이용률이 높은 전통시장과 중소형 마트 매출은 늘었으나, 면세점·형마트 매출은 줄었다.

 

설비‧건설투자는 지난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올 4~5월 중 취업자 수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

 

기업자금사정은 1분기에 견줘 소폭 개선됐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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